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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G12책임소비·책임생산 – 주부연맹협동조합의 생각과 실천


SDG12책임소비·책임생산 – 주부연맹협동조합의 생각과 실천 

타이완은 환경을 희생시켜 경제성장을 이뤄왔고 대량생산에 사용된 화학비료와 농약은 토지와 노동자에게 해악을 끼쳤습니다. 1987년 주부들이 급격한 사회변화를 인식했고, 사회의 일원으로서 더 이상 주변의 환경문제와 교육의 부재를 방관할 수 없었습니다. 환경지키기에 힘쓰는 「주부연맹」은 이렇게 태어났습니다. 1993년 이 주부들은 100여 가정의 힘을 모아 농민들과 직접 쌀과 포도를 구매했는데, 이는 타이완 최초의 녹색소비자 운동으로 2001년 「타이완 주부연맹생활소비협동조합」으로 이어졌습니다. 지금까지 8만 이상의 가정이 가입하여 환경보호부터 공동구매로, 소비역량의 결집에서 사회역량의 발휘까지 이어졌으며, 반핵, 질산염 줄이기, 유전자변형 반대 운동 등을 추진했습니다. 우리는 환경보호, 건강, 안전에 직접적인 생활필수품에 대해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며 지구의 영구적 지속성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2021년, 주부연맹생활소비협동조합은 설립 20주년을 맞았습니다. 이 20년을 돌아보면, 주부연맹생활소비협동조합의 국제적 시야와 협력 아젠다 중 많은 부분이 타이완, 일본, 한국 간의 교류협력을 통해 습득했습니다. 이 삼국의 협력은 1999년 자매결연 협정 체결을 시작으로 22년 동안 ICA「협동조합 7대 원칙」을 지켜왔으며, 2005년에는 제 8원칙인 「대체형사회 창조」를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2014년 삼국 FEC음식, 에너지, 요양을 협동조합 공동의 사명이자 노력의 지향으로 정하여 매년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2015년 UN은 17개 조항의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SDGs)를 제창하며 2030년까지 세계 각국이 시행해야 하는 지속가능 발전의 목표를 정했습니다. SDGs의 목표를 보면, 타이완-일본-한국 협력체는 SDGs를 삼국 공동의제로 정하는 데 합의했습니다. 2020년 세계적 감염병의 유행으로 교류가 잠시 중단되었으나, 2021년 아시아 교류포럼은 삼국이 함께 힘을 쏟았던 SDG12-책임 있는 소비와 생산 모델에 초점을 맞춰 온라인을 통해 참여자를 더욱 확대했습니다.

소비역량을 통한 사회개선

주부연맹의 환경보호에 착안한 공동구매운동은 타이완에서 두 가지 중요한 의미를 지닙니다. 첫째, 여성환경단체의 설립과 지속 성장을 이끌었고, 둘째로 농민, 생산자와 함께 생필품을 생산하여 환경과 건강에 유익한 공생관계를 형성했습니다. 안심생필품 외에 주부연맹의 공동구매가 사회운동에 관심을 갖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공동구매운동의 두 가지 성격인 사회운동 측면과 경제지향적인 측면 때문입니다. 경제의 자급자족을 이루면서 사회를 변화시키는 역량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경제적으로 우리는 조합원의 구매력(이용금액)으로 타이완의 소농, 영세사업자와 취약 조직을 지원합니다. 사회적으로는 우리 조합원의 규모로 운동의제에서 영향력과 감독역량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주부연맹의 이념과 SDGs 기본 5P 요소

주부연맹협동조합은 제창한 공동구매운동의 근본 취지는 환경보호의 출발은 반드시 오염원까지 거슬러가야 한다는 점입니다. 피해 후 보상이 아닙니다. 소비자보호운동이 좌절을 겪은 후 더욱 적극적인 예방행동으로 방침을 바꿔야 했습니다. 전후 일본의 소비자 자주운동의 참고하여, 공동구매로 소비자역량을 이끌고, 좋은 품질과 합리적 가격의 생필품을 함께 찾았습니다. SDGs의 17개 조항의 목표를 5P의 기본요소 – 지구환경, 사람, 번영, 평화, 파트너십 – 로 개괄했습니다. 주부연맹의 이념과 SDGs의 5P 요소를 비교하면 주부연맹협동조합의 발전 과정의 기조와 SDGs의 5P가 일치한다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 환경자원보호  <——>  지구환경(Planet)
● 본토농업지원  <——>  지구환경(Planet), 사람(People)
● 공동구매  <——> 사람(People), 번영(Profit)
● 친환경생활 실천  <——> 지구환경(Planet)
● 협동조합정신의 확산과 발휘  <——> 평화(Peace), 파트너십(Partnership)




주부연맹협동조합의 활동 범위를 보면 UN 지속가능개발목표 17개 조항과 169개 세부목표와 대조할 수 있습니다. 주부연맹협동조합은 10개 항의 지속가능목표에 참여하고 있으며 참여항목이 가장 많은 것은 SDG12 책임생산과 책임소비 분야이고, 다음으로 SDG2기아퇴치 분야가 있습니다.

만약 SDGs17 항목의 목표를 환경보호, 경제성장, 사회발전이라는 세 가지 틀에서 본다면 주부연맹협동조합이 관심을 기울이는 10개 목표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환경보호, 경제성장, 사회발전 분야에 고르게 반영되어 있으며, 조직의 20년 추진 아젠다에도 부합합니다. 


SDG12 주부연맹의 실천

1993년에 시작한 공동구매운동은 계획생산, 계획소비를 주장하며 지속발전(지표)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의제 검토를 거쳐 SDG12 책임생산책임소비는 우리 조합이 역량을 결집시키는 항목이며, SDG12 또한 다른 목표와 밀접한 관련이 있어 전체 운동에 중요한 영향을 끼칩니다. 

주요목표: SDG12책임생산과 책임소비: 친환경 경제, 지속가능한 소비와 생산 모델
관련목표: SDG2、SDG6、SDG8、SDG13、SDG14、SDG15

자주관리, 소농연계, 지속가능한 농업기지 보호

주부연맹은 친환경/유기농경작을 추진하면서 소규모 농가의 어려움을 알게 되었습니다. 타이완 정부가 규정한 「농산품생산 및 검증관리법」에 따르면, 일반 농민은 유기농 검증에 통과하지 못하면 생산품에 「유기(有機)」 표시를 부착할 수 없습니다. 주부연맹협동조합은 조합원의 수요와 친환경농가의 생산계획, 생산품 안전성 등을 고려하여 본 조합의 「농산품 자주관리」준칙을 제정하여 조합원이 농산품의 생산과정과 안전성을 확인하고 각자의 필요에 따라 선택하도록 지원했습니다. 

주부연맹협동조합은 2016년 정부 농업부문 인정 「친환경경작 지원단체」가 되어 농민의 경작과 설비지원 신청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관련 친환경 경작지 확대를 위한 시찰 등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주부연맹협동조합의 「농산품자주관리」준칙은 농민의 생산방식을 등급별로 관리하며, 농민과 소비자의 협력으로 친환경 유기농 경작 면적을 늘리고 있으며 타이완 농업의 지속적인 공동 발전을 이끌 생산모델을 세우고 있습니다. 

주부연맹이 수행하는 「농산품자주관리등급」의 환경보호 항목은 국가인증 수준에 부합합니다. 「타이완 유기농 및 친환경경작 면적 발전흐름」과 비교하면, 2020년 주부연맹협동조합과 농민이 함께 지켜낸 친환경/유기농 경작면적은 591헥타르로 전국 유기농 경작면적인 15,411헥타르의 3.8%를 차지합니다.

[주부연맹협동조합이 지켜낸 경작면적]

주부연맹이 지킨 친환경 유기농 경작지 591헥타르, 주부연맹조합원 8만 명
591헥타르=5,910,000m2/80,000조합원=73.8

🡪조합원의 소비역량으로 조합원 1인당 73m2의 친환경 경작지 보호
전국 친환경 유기농 경작지15,411헥타르│전국2300만 명
15,411헥타르=154,110,000m2/23,000,000=6.7
🡪타이완 국민 1인당 6.7m2의 친환경 경작지 보호

 [자주관리 등급면적/헥타르]
현재 「농산품자주관리」등급의 환경보호, 친환경, 건강, 안전 등 4분야에서 인증에 통과한 농민과 경작면적은 다음과 같다.



[자주관리 작물생산면적 / 헥타르]
협동조합은 자주관리 등급을 통해 채소, 과일, 쌀 및 차 등을 친환경 경작으로 생산, 소비자 건강에 대한 수요를 만족시키는 동시에 토지의 지속이용을 확보, 책임소비와 책임생산의 선순환 목표 달성.



 

▉질산염 감축운동으로 인류와 환경 공생

20세기 녹색혁명의 물결에서 세계의 농업은 기계화 급속생산의 시대에 진입했습니다.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질소비료를 대량 사용했으며, 유기농업 또한 예외가 아니어서 수질과 토양, 작물에 질산염 오염을 야기했습니다. 환경뿐만 아니라 인간의 건강도 간접적인 영향을 끼쳤습니다. 공동구매운동의 발기인 중 한 명인 린비샤(林碧霞) 박사는 이 문제를 발견했고, 1996년 환경보호와 식품안전에 기초하여 질산염 사용을 줄이는 재배방법 확산을 시작했습니다. 농민들이 소량 다품종 재배를 독려하고, 채소 판매부진과 소매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부연맹은 잎채소, 과일, 줄기작물 등을 포함하는「한 바구니 채소」운동을 전개, 조합원들이 충분한 영향을 섭취하도록 했습니다. 1999년부터는 채소의 질산염 함량을 공동구매의 첫 번째 원칙으로 지정했습니다. 

그러나 근래에는 식습관, 인구구조 등의 변화로 협동조합과 농민의 노력으로 판매대에 신선 야채류의 공급에 문제가 없음에도 한 바구니 채소의 이용량이 성장하지 않고 있습니다. 채소류 개별구매는 오히려 다소 증가했는데 올해 팬데믹의 영향에도 채소 구매를 위해 조합원들은 한 바구니 채소 주문량은 잠시나마 회복했습니다.

자주관리 작물의 생산 면적 통계를 보면 이들 작물 중 채소류의 환경보호와 친밀도 분야에서 생산면적은 약 255헥타르로 비중이 가장 크다. 이는 과일과 쌀 생산 면적의 두 배 수준이다.  하면 조합원의 계획적인 지원은 농업생산지 지속발전의 가장 첩경인 셈입니다. 주부연맹의 자주적인 관리로 한 바구니 채소는 주부연맹의 환경보호 취지를 잘 살렸습니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기반을 다졌으며 앞으로 한 바구니 채소의 의의와 구매의욕을 확대 전파할 것입니다.

생산품 수
2020년 한 바구니 채소 이용량 ▶ 약67,600개 (2017년 대비 36% 감소)
SDGs관련 실천: SDG12, SDG2, SDG6, SDG13, SG14, SDG15

한 바구니 채소 연간 이용량 통계

▉ 국산품 지원으로 지속가능 생산기지 보호

벼농사는 유기농 경작 면적을 늘리는 데 가장 효과적으로 벼 또한 타이완 인의 주식입니다. 1993년 일군의 주부들이 100만여 가정을 결집하여 농민에게 무농약 쌀을 직접 주문했습니다. 이것이 타이완 친환경 소비의 시작이었으며, 공동구매운동으로 환경을 바꾼 첫걸음이었습니다. 무농약, 무화학비료, 논밭윤작 등 환경친화적인 재배방식으로 마음도 편하고 환경과 농민에게도 유익한 동시에 국내의 식량자급도 이루었습니다. 

근래 들어 서구화된 식단과 식습관의 변화로 조합원의 쌀 소비량이 매년 감소하여 농민 또한 재배면적을 줄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식량자급률을 높이고 친환경재배와 농민의 생계를 지키기 위해서 협동조합은 쌀을 주 원료로 하는 가공품을 개발하여 타이완 쌀의 출구를 찾고 있습니다. 

생산품 수
2020년 쌀 소비량(쌀 가공품 제외) 약398톤(2017년 대비 20% 감소)
SDGs관련 실천: SDG12、SDG2、SDG8、SDG15


* 2020년 협동조합의 쌀 소비량은 타이완 전체의 0.5% 차지

▉ 식품에 대한 관심, 낭비 줄이기

2017년 타이완의 음식물 쓰레기는 55만 톤을 넘어섰고, 소매단계에서 폐기되는 식품은 6,630톤에 달하여 매월 500톤의 음식쓰레기가 발생했습니다. 2018년 타이완에서 개최된 APEC 식량손실과 식품낭비 감소를 위한 고위급 포럼에서 타이완은 현재 과일과 채소의 손실량은 10%, 곡물 1% 수준이며 과일과 채소 손실량을 10%에서 1%로 낮출 수 있다는 보고가 있었습니다. 9%의 과일과 채소 손실을 줄인다는 의미입니다. 

SDG12는 2030년까지 예방과 생산감량, 재순환과 재이용 등의 방법으로 소매와 소비 단계의 식량 낭비를 절반으로 줄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식비 절감은 주부연맹협동조합 설립 20년 동안의 실천과 부합하며 오랜 기간 노력을 경주해왔습니다. 계획 생산과 계획소비의 출발점에서부터 생산지와 유통과정에서의 낭비를 줄이고 완전식품의 개발, 농작물 가공, 절제 이용을 거쳐 최종 퇴비화되는 과정을 통해 우리 조합은 농산품의 손실률을 2‰ 수준으로 통제할 수 있을 것입니다. 

완전 이용으로 낭비를 줄이고, 재이용품 개발- 주부연맹생산품 손실률2‰

생산품 수
주부연맹은 매월 평균 5톤의 채소 손실분을 재처리하고 있으며 그 중 급식 및 구매가 11.2%를 차지합니다. 매월 협동조합의 점심 식재료와 직원할인판매량은 530kg이며, 전 조합직원(약 500명)은 1년에 6.3톤의 채소, 과일의 낭비를 줄였습니다.

▉비유전자변형 운동 시작

주부연맹협동조합의 전신인 ‘녹주장공사’가 1988년 출시한 ‘녹주장목면두부’는 타이완 최초로 식품분야 비유전자변형 두부입니다. 공동구매의 두 번째 자체생산품이자 비유전자변형의 혁명을 이끌어 이후 협동조합이 비유전자변형 식품을 추구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비유전자변형 콩 제품을 출시한 것 외에도 협동조합의 생산자는 타이완 잡곡의 부흥에 힘을 써 2012년 시위안(喜願)대두 특별팀은 토종 대두 생산을 시작했습니다. 협동조합과 공동으로 토종 검은콩 두유를 출시했고, 토종 검은콩으로 월병을 제작했습니다. 공동구매 시기부터 지금까지 콩보리 간장과 여러 가지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2019년 이후로  허나이촨(禾乃川), 차웨(茶月) 등 두 업체가 콩 제품 생산에 참여하여 조합원의 지지를 받으며 비유전자변형 추구라는 이념을 함께 실천하고 있습니다. 

생산품 수
본 조합의 첫 비유전자변형 제품 ‘녹주장두부’는 최근 4년 간 매년 16만 개 판매
2019년 두부 신제품 4종이 출시, 비유전자변형 황두(지정원료 포함)제품 수 37종으로 증가
SDGs관련 실천: SDG12, SDG2, SDG15


*모두부 440g

▉생명존중, 동물복지 개선

주부연맹은 제품 개발과 개선에서도 학습하며 가치 있는 생각을 반영하며 개선하고 있습니다. 달걀의 사례에서 주부연맹은 처음 ‘무항생제 사료’를 도입했고, 포장 상자의 재활용, 지정 양계장의 달걀로 만든 에그롤 개발, 개방형 양계장 시범 실시 후 청란 공급, 개방형 양계장의 전면 추진, 방목식 양계장 지향, 인공색소가 가미된 사료 사용중단 등의 조치를 취하며 비유전자변형 사료를 사용하는 수준까지 이르렀습니다.

동물복지 실천을 위해, 통풍 및 일조량을 개선하고, 양계축사의 밀도를 낮추었고 비유전자변형 사료를 도입했습니다. 조합원들은 달걀 가격이 비싸졌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실제 생산환경에서는 양계장의 밀도가 낮아졌고, 달걀회수와 껍질 처리 등의 작업에 인건비가 늘어났습니다. 또한 사료의 원가는 매년 상승했는데 자연스러운 현상이라 생각합니다. 생산자의 합리적인 운영과 달걀의 적절한 가격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이는 생명을 돌보는 필수 원가를 반영합니다.

1998  높은 계단식 축사, 포장용기 재활용, 무항생제 사료
2008  저밀도 평평한 축사에서 청란 생산 
2010   인도주의 양계 사업 추가 
2014   개방형 양계장 전면 추진 
2016   색소 첨가 사료 금지, 대두, 옥수수 등 성분에서 비유전자변형 원료 공급  
2017   동물복지의 취지를 실현한 “동물복지 달걀”, “방목형 달걀” 등 개발 

생산품 현황
2020년 매월 이용량 ▶ 약 717,000개
비축사형 동물복지 달걀 공급률 ▶ 100%(2014년~현재)
SDGs관련 실천: SDG12, SDG2, SDG8, SDG15


계획적인 생산 소비에서 책임 있는 생산 소비로

SDGs 지속가능발전목표에 관한 조직의 주장과 실천을 보면, 2020년 COVID-19의 상황에도 특별한 의의를 지닙니다. 타이완은 현재 환경파괴, 기후변화, 도농격차, 빈부격차 등의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 주부연맹협동조합의 발전 이념과 20년 간의 주장을 돌아보고 검토해보면 처음 ‘계획생산-계획소비’로 시작하여 지속가능발전의 사유를 추구하는 ‘책임생산-책임소비’의 방향을 지향합니다. 주부연맹생활소비협동조합은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 SDGs에 부응하여 다음 세대와 함께 지속가능발전의 미래를 지키고 환경보호, 경제발전, 사회진보 등의 영역에서 공동 발전의 길을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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